n8n 트리거 설정법 – 자동화의 시작점 만들기

n8n은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하여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오픈소스 워크플로우 툴입니다. 그 중심에 있는 기능이 바로 트리거(Trigger)입니다. 트리거는 정해진 조건이나 외부 이벤트를 감지해 워크플로우를 자동으로 시작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n8n 트리거 설정 방식과 실전 예시를 알아보겠습니다.

n8n에서 트리거란?

트리거는 워크플로우의 첫 번째 노드로 배치되는 이벤트 감지 도구입니다. 웹훅 요청, 특정 시간, 이메일 수신, 앱 내부 알림 등 다양한 조건에서 자동으로 작동하며, 다음 단계로 데이터를 전달합니다. 트리거를 잘 설정하면 업무 자동화의 90%는 완성된 셈입니다.

👉 트리거 설명 참고: n8n 공식 트리거 문서

주요 트리거 노드 종류

Webhook – 외부 요청(URL 호출)을 받았을 때 실행
Cron – 정해진 간격 또는 시간에 반복 실행
IMAP Email – 이메일 수신을 감지하여 실행
앱 트리거 – Notion, Slack 등 앱의 특정 이벤트 감지
Manual Start – 수동 실행용 트리거 (테스트용)

Webhook 트리거 설정 예시

워크플로우에 Webhook 노드 추가
HTTP Method 선택 (GET, POST, etc.)
Webhook URL 자동 생성됨 – 외부 서비스에 입력
Listen 모드 활성화 → 외부에서 요청 보내기
데이터 수신 후 구조 확인 → 다음 노드 연결

Cron 트리거 설정 예시

Cron 노드 추가 후 시간 설정
원하는 주기 설정 (예: 매주 월요일 오전 9시)
설정 예시: Minutes: 0, Hours: 9, Day of Week: 1
시간 도래 시 자동 실행됨

트리거 설정 시 유의사항

Webhook은 실행 전 Listen for Test Event 상태 유지 필요
Cron은 현재 시간과 주기 조건이 정확히 맞아야 동작
Webhook URL은 테스트용(Local) / 실서비스용(Production)으로 나뉘어 제공됨
트리거는 반드시 워크플로우의 첫 번째 노드여야 함

활용 사례

고객 설문 제출 → Webhook 트리거 → 메일 발송
매일 오전 → Cron 트리거 → Google Sheet 업데이트
이메일 도착 시 → Email 트리거 → 첨부파일 S3에 저장

마무리

n8n의 트리거는 모든 자동화의 출발점입니다. 사용 목적에 맞는 트리거를 선택해 정확하게 설정해두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. Webhook과 Cron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트리거이니 익숙해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
실제 사용 예시와 JSON 샘플은 n8n 공식 워크플로우 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.